[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배식)은 14일 영동군 용화면 문화복지회관에서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주택용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 중앙로타리 클럽(회장 김배식)이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진)를 통해 용화면에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추진 됐다.

이날 기증된 150만원 상당의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100여 개는 소방서 직원 및 용화면 의용소방대원들이 기초수급대상자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설치해주는 활동을 펼쳤다.

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주택안전점검 및 화기취급 주의사항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배식 영동중앙로타리 클럽회장은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재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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