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 기여 공로 인정받아

서원대학교가 14일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4일 개막한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유공자(대학·연구기관부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원대는 산학협력단 내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 ICT분야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해 매출과 고용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인정 받았다.

서원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2년까지 BIT분야의 시장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학연산 혁신클러스터의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가적 기술관련 행사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한편,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를 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기존 기술관련 행사를 단일행사로 통합해 2000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The 18th Innovative Technology Show 2017)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학연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항공회의소 주관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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