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성거읍(읍장 장호영)은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관내 단체 회원 70여명과 함께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상을 섬기는 미풍양속을 지키고자 문덕리 공동묘지에 집결해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했다.

또 잡목과 덩굴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해 쾌적한 거리조성에 앞장섰다.

장호영 읍장은 "무연분묘 벌초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효의 미덕을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무연분묘 벌초활동은 조상을 섬기고 후손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실천하며, 성거읍민이 화합하는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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