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대표로 출전 북수초등학교가 충남도청 문예회관(홍성군 홍북면 소재)에서 열린 '제9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에 이르는 이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화재나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 안전보호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아산북수초등학교 합창단은 임사라 교사의 지도아래 30명의 학생으로 구성 됐으며 '임금님과119'라는 곡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임사라 지도교사는 "평소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소방동요 임금님과119를 노래하며, 그 옛날 화재에 대처하는 우리 조상들의 빛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힘들지만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산북수초등학교는 오는 10월 전국 어린이 119소방동요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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