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복리 증진 위한 조례 11건 및 도 실국별 출연계획안 심의 예고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전경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 등 29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 조례' 등 11개 안건을 심의한다.

또 도 본청 실국별 출연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와 별개로 지역 현안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현장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부여구드래 역사마을 조성부지를 찾아 도유재산 교환에 접합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농업경제환경위는 축산시설현대화 농장과 스마트팜 및 스마트원예단지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위는 엑스포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위는 서천고와 장항중앙초를 찾아 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윤석우 의장은 "대규모 철도 및 도로 사업과 백제유적 관련 사업 등에 있어서 국비 지원이 계획보다 적게 반영됐다"며 "SOC 분야와 관광 분야 등에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부터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비롯한 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개막한다"며 "주민 소득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대책을 더욱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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