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북은 -4.0%, -10.0% 각 감소
충남·세종은 12.1%, 45.9% 각 증가

청주 아파트 분양 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총 9만7천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충청지역은 대전 -4.0%, 충북 -10.0%가 감소했으며 충남 12.1%, 세종은 45.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가 18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9만6천578건으로 전년동월 9만8천130건에 비해 1.6% 감소했으며 5년 평균 7만2천615건보다는 3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기준 수도권 거래량 5만7천94건은 전년동월 대비 소폭(0.5%) 증가한 것이며 지방 3만9천484건은 소폭(4.5%) 감소한 것이다.

특히 충청권중 대전지역의 경우 2천515건이 거래되어 1년전 8월 2천621건보다 106건인 -4.0%가 감소했으며 충북의 경우도 2천133건이 거래되어 1년전 2천381건보다 248건인 -10.4%가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충남의 경우 8월 한달 동안 2천893건이 거래되어 전년 같은 기간 2천580건보다 313건인 12.1%가 증가, 세종시도 626건이 거래되어 전년 같은기간 429건보다 197건인 45.9%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지난 8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4만3천841건으로, 전년동월(14만4천건) 대비 소폭(0.2%) 증가, 전월(13만2천건) 대비 큰 폭(9.1%)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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