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오는 20~22일 학술관에서 제2회 취·창업주간 행사를 연다.

기업설명회에는 IBK기업은행, 한일시멘트, 한국전력 등 11개 기업이 참가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부스에는 (주)한화생명보험, 금강제화, 일진글로벌 등 12개 기업이 나온다.

이 가운데 (주)한화생명보험, 금강제화, 대신네크웍스 등 6개 기업은 현장에서 입사서류를 받아 직접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취·창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상 기업 (주)세명의 인재를 뽑는 모의 채용을 통해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등 취업역량을 기르는 취업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학생들이 직접 창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시장성을 평가받는 자리다.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콘서트, 취·창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창업 특강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카드 직무적성 테스트, 취업컨설팅, '나쁜 기억 지우기' 고민상담, 다짐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체험도 있다.

박상봉 세명대 취·창업지원처장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