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성남면(면장 박대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선, 김진옥)는 19일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벌초를 실시해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회원 50여 명은 매년 새마을지도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남면 신사리와 신덕리 소재 공동묘지 2개소에 안치돼 있는 무연고 분묘 2천여기를 벌초하며 자손들이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위로했다.

이재선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무연고 분묘 벌초를 하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다들 보람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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