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 대접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자원봉사대는 1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용희)는 1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자원봉사대 회원 25명은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가기 위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점심 한끼에 불과하지만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니 다가올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용희 자원봉사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인 공경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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