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19일 창작 활동센터 메이커스팩토리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 한다.

메이커스팩토리는 국립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작활동 센터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언제든지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스스로 고유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고유발전모델과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에 부합하는 혁신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내용으로 구성된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메이커스팩토리는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주민과 산업체에게도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하여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지역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영호 총장은 "앉아서 하는 공부에 익숙한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메이커스팩토리에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3D프린터 등을 이용해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의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11월 초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메이커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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