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장군·선화공주 전설 깃든 이야기 다리
강감찬 장군·선화공주 전설 깃든 이야기 다리
  • 중부매일
  • 승인 2017.09.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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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기자단] 8. 청석교 / 까망기자 김주하(각리초 6)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에 있는 옥천향토전시관 앞에는 고려시대의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는 다리가 있다. 청석교다. 강감찬 장군이 이곳을 지나다가 모기 때문에 백성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호령하여 모기를 물리쳤다는 이야기다.

바닥에 긴 장대석을 놓고 양 끝에 네모진 돌기둥을 세워 교각을 만들고 넓고 긴 상판석을 얹어 만들었다. 신라 문무왕 때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다리는 원래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마을 앞에 있었다. 경부선 철도공사로 증약마을 입구로 옮겼다가 2001년 4월 수해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까망기자 김주하(각리초 6)

4개의 교각 중에 아쉽게도 한 개는 떠내려가 없어지는 바람에 복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선화공주가 백제 무열왕에게 시집갈 때 이 다리를 지나갔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청석교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 같아 나도 다리를 건너며 기분이 좋았다.

※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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