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2시 '2017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청호그룹 등 직접 참여 50여 개, 간접 참여 30개 기업체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늘, 내 일(job)을 만나다!"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1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2017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총회장, 중장년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역의 중장년(만 40세 이상) 구직자의 재취업 지원과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중소기업으로의 매칭 그리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노동시장의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올해도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함회는 중장년들을 위한 적극적 일자리 매칭의 방안으로 개최된다.

특히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창업지원, 귀농·귀촌 가이드, 사회 공헌 활동 참여, 건강관리, 입사지원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지역의 청호그룹을 포함한 직접 참여기업 50여개, 간접 참여기업 30개 기업체들이 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자신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일하는 장년, 활력과 보람이 있는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중장년들의 재정적인 자립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재취업의 장이 이번 '2017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043) 221∼1397)는 중장년(만40세 이상)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노사발전재단 서울센터) 황영희 수석컨설턴트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구직자가 갖춰야 할 노하우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한 직무전문성 확보 ▶직무강점 중심의 전직목표 설정 ▶지원분야별 맞춤형 이력서 작성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긍정적 태도와 원만한 대인관계 ▶고용환경 변화 이해와 우수한 정보활용 능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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