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기업 타랍타상, 마카화장품유한공사와 산·학교류 협약

손석민(가운데) 서원대 총장이 19일 중국 화장품 기업인 타랍타상 문광봉 대표, 마카화장품 유한공사 정태연 대표와 산·학교류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중국 화장품 기업 타랍타상, 마카화장품유한공사와 산·학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원대 손석민 총장, 엄태석 부총장, 유해준 국제교류센터장, 정세규 바이오코스메틱학과장, 이지영 뷰티학과장과 중국 화장품 기업인 타랍타상 문광봉 대표, 마카화장품 유한공사 정태연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청주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화와 우수품질관리시스템 도입, 화장품 브랜드 육성 개발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교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세 기관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교류 협력 체계 구축 ▶화장품 기술 개발과 효능 평가에 관한 업무 협력 ▶천연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협력 ▶기초 및 기능성화장품 임상시험 지원 국제교류센터를 통한 서원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해외 인턴 파견 및 현장 실습생 파견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손석민 총장은 “본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장비, 시설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양 기업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맺은 타랍타상은 중국에서 수제 미용비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전년도 매출액 2천5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마카화장품 유한공사는 한국인 CEO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중국 내 한인 기업으로 중국 내 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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