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충북도당 설명회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충북도당 주최로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충북 설명회'에서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주요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해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의 국정과제 브리핑을 듣고 있다./김용수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정과제 설명회를 갖고 일자리 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청주 S컨벤션에서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고한석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설명회를 가졌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이태수 교수(꽃동네대)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국가비전과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대 복합·혁신 과제, 지역 공약, 재원·입법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이 교수의 설명에 이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제작한 국정과제 홍보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이 10년, 20년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 국가비전과 국정전략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빈부격차 해소, 민생·복지가 잘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고한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과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면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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