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음성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학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학교들의 자유학기제 기간에 운영할 이번 드론체험 프로그램은 21일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21일 오후 강동대학교에서 음성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22일에는 대소금왕고등학교에서, 내달 27~28일에는 '군 평생학습축제 및 진로체험축제'가 열리는 음성실내체육관서 열린다.
드론체험은 4차 산업의 융합기술로 대표되는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 ▶발전사 및 미래직업 ▶안전 및 기초교육 ▶교육용 드론 비행 ▶항공사진 및 영상촬영을 위한 비행 작동법 ▶FPV 비행체험 ▶승급제 시험 및 드론킷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관계자는 "드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드론 조종사 전문직업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드론 조종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으로 우리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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