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간호학과 Y-SMU 동아리(지도교수 박승미)는 아산캠퍼스에서 '건강한 부모되기'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에 따르면 Y-SMU 동아리는 올해 사업으로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한 부모되기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대학생들의 음주, 흡연, 성병, 낙태 등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미래의 부모가 될 대학생들이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해 개선한 건강행위를 촉구하는 교육, 포스터 홍보 등을 실시했다.

Y-SMU 동아리 학생대표인 유은비(간호학과 3년) 학생은 "우리 동아리 학생들은 대학사회에서 흔한 음주, 흡연, 낙태 등이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하고, 온라인 설문을 제작하고 실시하며 직접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런 교육이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려웠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는 동아리 후배들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박승미 교수는 "Y-SMU 동아리는 2015년에는 '팜팜판 농촌봉사활동', 2016년에는 'Safe Sex 캠페인' 등을 주제로 활동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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