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홍지표)는 지난 22일 교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후원금 151만9천3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제24회 한가람축제 한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수익금이다.

후원금은 'CJB청주방송 천원의 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에서 소개된 음성에 사는 경철이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음성에 사는 경철이는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어 매주 2회씩 신장투석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지표 교장은 "학생들이 축제 때 자발적으로 조성한 수익금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경철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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