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주)·초대교회·국일 에프엠비, 생필품 기탁

애터미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저 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달라며 회사 판매제품인 생필품화장지, 라면, 쉐이크 등 3천576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주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애터미(주)(대표 박한길)는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저 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달라며 회사 판매제품인 생필품화장지, 라면, 쉐이크 등 3천576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애터미(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월 저 소득가정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기업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13억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신관동에 위치한 초대교회(담임목사 서소원)는 저 소득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에 생필품종합선물(제수용품 18여종) 10만원상당 65박스(65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탄천 농공단지 내 농업회사법인(주)국일에프앤비(대표 김용조)는 맞춤 형 사례관리자, 긴급지원대상자 등 100가구에 자체 생산품인 떡 갈비(300만원 상당)등을 전달했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주신 많은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찾아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풍유로운 추석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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