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김미양씨와 중앙점 정찬구씨, 마스코트, 고객 감동 실천

본점 김미양 씨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문을 열면 직원 2명이 언제나 함박꽃처럼 활짝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증평읍 송산리 증평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김규호) 본점 마스코트인 김미양(공산팀장)과 창동리 중앙점 정찬구(공산 잡화)씨로 직원들 사이에서 조선시대 변치 않는 우정과 재치로 유명한 오성과 한음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같은 농협 다른 마트에서 일하지만 맡은 일에 열정을 갖고 수시로 만나 우정을 나누고 상품 정보를 교환하는 등 농산물 판매 확대와 마트 사업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또 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맞아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궂은 일을 도맡아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중앙점 정찬구 씨

특히 오랜 경험과 해박한 지식으로 고객의 올바른 상품 선택을 돕고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현장에서 해결해 신뢰받는 농협 이미지를 구축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장 힘들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궁금하면 얼마든 지 물어보시고 그냥 가도 괜찮으니 자주 찾아만 달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김규호 조합장은 “이들은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하게 고객을 응대해 동료직원들과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며 “사소한 실수가 고객의 마음을 돌아 서게 할 수 있어 항상 최선의 고객 감동 실천으로 농협 농촌이 상생하는 마트, 고객에게 다가가는 마트, 고객이 신뢰하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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