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이순신체 및 이순신 돋움체'(이하 이순신체)의 확산을 위해 ㈜한글과컴퓨터와 충남 최초로 서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양 기관은 이순신체의 확산과 더불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협조하게 되며, 신제품 한컴오피스에 '이순신체'가 탑재된다.

'이순신체'는 아산시가 난중일기의 한문서체를 한글 디지털 글자체로 재탄생 시킨 서체이다.

복기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의 정신을 담고 있는 우리 이순신체를 많은 사람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이순신서체가 서로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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