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 서연 양 사망사건과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경찰은 故 김광석씨 딸 서연양 사망사건과 관련해 유기치사 혐의로 고발된 서 씨를 조만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2017.09.25. (사진=JTBC 캡쳐)/ 뉴시스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공개 해명 나서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사망 의혹', '친오빠에게 쏟아지는 의혹' 등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서 씨는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죽음과 관련한 질문에 "딸 사망 직후 하와이로 떠나 6개월쯤 체류하다 한국으로 돌아오니 사망신고 지연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다"며 "10년 전 얘기이고 장애우가 죽은거라 힘들었다. (사망 사실을 알릴)경황이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친오빠와 관련된 의혹에 관해 서 씨는 "오빠도 조사를 받았다. 오빠가 아래층에 있어서 119가 왔을 때 잠옷 바람으로 올라온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소시효라는 것이 사건의 마무리를 할 모양으로 만든 모양인데, 미해결인 채로 놔두고 언제든지 밝혀지면 범죄자는 처벌해야 할 것 같다", "거짓말탐지기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진실은 숨기고 거짓말하는게 행동이나 말투에서 너무 티가 났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귀성 3일 오전, 귀경 4일 오후 가장 몰릴 전망

고속도로 정체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3일 오전, 귀경은 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정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월 29일~10월 9일)동안 이동인원은 총 3천717만명으로 1일 평균 577만명이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77만대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4일에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여진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3천539명)대비 5.0%(178만명)증가하고 평시(1일 평균 321만명)보다는 79.8%(256만명)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인원은 전년(590만명)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았고 버스 10.7%, 철도 3.6%, 항공기 0.7%, 여객선 0.6%로 조사됐다.

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출신기업 지난해 500개 돌파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업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벤처출신 기업이 500개를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016년 기준 벤처천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조사한 '2016 벤처천억기업'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 1천억원 이상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은 513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상승 폭도 최근 5년 중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벤처천억기업들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벤처천억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17만9천172명에서 8%(1만4천318명) 증가한 19만3천490명으로 기업당 평균 종사자수도 378명에서 1.9%(7.4명) 늘어난 385.4명으로 나타났다.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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