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멕스 국제병원과 MOA 체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빈증성 베카멕스 국제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현지 국제진료센터를 오픈하고 환자유치와 관련된 MOA를 체결했다.

앞서 청주 한국병원은 지난 7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 베트남 빈증성 베카멕스 국제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청주 한국병원은 이번 MOA를 통해 외래진료와 의료진 연수, 중증환자의 한국 이송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베트남 의료진 세미나 초청 및 학술대회, 현지 진료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승 청주 한국병원장은 "청주 한국병원 심장내과 이유홍 과장의 심혈관 세미나를 통해 양국간 의료 교류가 한 단계 진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학술대회 등 교류를 확대해 국제진료센터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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