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 모범적 수행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는 '2017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인증)'에 충북 진천에 위치한 ㈜선일다이파스(대표이사 김영조, 김지훈)와 청호나이스㈜(대표이사 이석호)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일다이파스는 2012년도 신규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매년 '교육계획 수립 기준서'와 '자기개발계획서'를 배포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교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 및 고용디딤돌 사업에 참여해 청년고용 촉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청호나이스㈜는 전체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 활동에 투자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핵심인재 선발' 및 '양성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공통적으로 이들 기업들은 내부 인트라넷을 활용해 교육결과의 전사적 공유가 잘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한 인적자원개발의 효과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수상"이라며 "이번 인증이 도내의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단도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의 4개 부처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청호나이스㈜를 포함한 32개 기업이 신규인증기관으로 확정됐으며, ㈜선일다이파스를 포함한 33개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업은 4개 부처 공동 명의의 인증패와 로고를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중소기업 병역지정업체 추천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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