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박범계 등 강의…1·2기 선착순 40명씩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치학교' 첫번째 강사로 나서게 될 박범계 의원 / 뉴시스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정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희망 후보자들의 역량 강화와 참신한 인재 영입을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1차례씩 유명 정치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운영한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당에서 신청서를 접수(이메일·cbminjoo@hanmail.net)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충북도당 홈페이지(http://chungbuk.minjo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선착순 40명이고,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출마예정자와 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다.

1기 수강생 대상 강의는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충북도당에서 진행된다. 2기는 10월 19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워크숍은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11월18일~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10월 11일에는 박범계 최고위원이 강사로 나서 '촛불민심과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를 강의 한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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