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 추석연휴 조사결과

오창산단으로 출근하는 차량들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올 추석연휴기간동안 오창산단 근로자의 5.2%가 특근을 하며 휴무기간은 평균 9.3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창산단 관리공단에 따르면 추석연휴 관련 조사를 보면 69개 가동 입주업체 중 40개 업체가 휴무를 하는 가운데 12개 업체는 미결정이며, 17개 업체는 정상가동 또는 부분 조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를 확정지은 40개업체 중 10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1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평균 휴무일수는 9.3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57개 업체 중 21개 업체가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상여금 지급업체 중 50이하%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7개 업체이다. 또한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57개 업체 중 67%인 38개 업체가 선물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물지급 업체 38개업체중 21업체가 5만원이상대의 선물을 지급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추석 휴무기간 중 공단 전체근로자 1만4천735명의 약 5.2%인 759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심텍, (주)테스트테크 등 17개사는 연휴기간에도 정상 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정상 및 부분조업 업체의 경우 회사(기숙사)내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며, 휴무업체 근로자는 연휴기간 동안 회사 기숙사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거나 친지 친구 방문 등 연휴기간 휴식을 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