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27일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시스템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 'YES FTA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 원산지 판정 및 원산지증명서 입증서류 관리를 위해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FTA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및 서류작성 실무 ▶원산지 관리시스템(FTA PASS, FTA KOREA 등) 이론과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국제원산지정보원 FTA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FTA전문 관세사가 FTA 및 수출업무 관련 개별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충북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FTA인증수출자' 인증획득을 위한 점수가 반영되는 만큼, 우리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효율적인 FTA 활용과 사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