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요 반영...10월 17일까지 추가 공모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80여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53개 업체(92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천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10월 17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중이며, 대전고용센터에 직접 참여신청서를 제출커나, 고용보험시스템(www.ei.go.kr)을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은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커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에,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등 근로조건이 좋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천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9명을 채용할 경우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이 지원사업 시행 전에 채용한 청년이 있는 경우 2명까지 포함키로 해, 청년 2명을 이미 채용한 기업은 금년 말까지 1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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