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친화부문 수상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28일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청년 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아일보가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가 공동 후원한 이 상은 경제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단양군은 '청년이 행복한 단양 실현'을 슬로건으로 청년일자리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거버넌스 구축 등 3대 핵심전략을 추진했다.

민선6기 일자리 공약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기반조성,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등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열고 '채용과 고용유지, 일하는 문화정착의 원스톱 집중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단양군 청년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단양군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청년들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기위해 청년위원회를 구성했다. 마을공방과 단양산악스쿨, 마을기업,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8월 신규사업 31건, 41억2천600만원의 예산으로 4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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