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및 동호인 한자리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 충청남도합기도중앙협회, 예산군합기도협회가 주관하고 예산군, 충청남도체육회, 예산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합기도협회 전국 선수단 1천여 명, 임원·운영진 200여 명, 동호인 300여 명을 비롯해 총 1천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체전(6인제, 8인제, 종합단체) 3종목 ▶개인전 대련경기 90종목 ▶개인전 호신형경기 24종목 ▶개인전 호신술경기 54종목 ▶개인전 기록경기 24종목으로 총 19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13일 심판교육, 14일 오전 9시 단체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대련경기, 15일(일) 대련 결승전, 오전 11시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합기도대회는 전국 학생 및 합기도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합기도 선수들이 우리 군에서 경기도 즐기고 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예산군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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