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의료원은 11일 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2017년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한 배려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배려천사 캠페인이란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장 분위기 조성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및 의료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보호 힐링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리플릿, 뱃지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스트레스 및 혈관나이 측정 후 결과 상담, 원예 체험 및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내·외부 고객에게 병원직원도 감정노동 종사자임을 알리는 인식개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의료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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