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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56만원 내린 가격으로...내 차 살땐 혜택 제대로 누리자10월 국내 완성차 업계 '판촉 전쟁'
그랜저IG / 현대자동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차를 통한 내수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기아 자동차는 쏘렌토, 코나 등 신차를 앞세워 9월 내수 시장 점유율을 80%이상으로 장악했고,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 와 G4 렉스턴의 힘입어 쉐보레를 누르고 사상 첫 내수 3위를 차지했다. 쉐보레의 경우 첫 4위를 기록한 셈이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열흘간의 연휴로 인해 지난 달에 비해 영업일이 적은 10월 매출에 부진을 우려, 각종 할인 및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을 돌리려 애쓰고 있다. 
 

9월 판매 1위 '그랜저IG', 2위 '쏘렌토' 

9월 국내차 판매순위를 보면 쌍용 티볼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현대·기아차가 차지했다.

1위는 역시 그랜저IG가 1만1천283대가 판매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 

2위는 1만16대가 판매된 기아 더 뉴 쏘렌토로 페이스리프트 이후 반응이 크게 증가하며 1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SUV중 한 달에 1만대이상 판매된 것은 싼타페 이후 처음이며 쏘렌토는 사상 처음으로 1만대의 기록을 세웠다. 3위는 8월 4위를 차지했던 현대 포터로 9월이 되면서 다시 3위자리를 탈환했다.

현대 포터는 꾸준히 관심을 받는 차량으로 9월 판매량 총 7천458대를 기록했다. 4위는 국민 첫차라 불리는 현대 아반떼로 나타났다. 3위인 포터와는 400대 정도 차이로 4위를 차지했으며 총 7천78대가 판매됐다. 5위는 현대 소나타로 총 6천424대가 판매됐으며, 6위는 기아 카니발, 7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다.

국내 대표 패밀리카로 불리는 카니발은 8월과 비교해 약 800대 많은 6천11대가 더 판매되며 6위를 차지했다. 8위는 5천400대가 판매된 기아 봉고트럭이 차지했다. 9위는 지난 6월 출시된 기아 코나로 지난달 대비 1천100대가 더 판매되며 경쟁모델 티볼리 아머를 제치고 9위를 차지했다. 현대 코나는 총 5천386대, 10위인 티볼리 아머는 5천97대를 기록하며 국내 소형SUV이 주목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족한 영업일 극복···다양한 할인행사로 소비자 잡기
 

더 뉴 쏘렌토 / 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 자동차의 국내 자동차 점유율이 상승하고 쌍용자동차는 내수 3위로 오르는 등 내수 시장이 활성화된 9월과는 달리 10월은 열흘간의 장기연휴로 인해 영업일이 턱없이 부족해 국내 완성차 업계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9월의 영업일수 21일에 비해 10월은 고작 16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기간 동안 동안 할인 프로모션 및 행사를 통해 소비자 잡기 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싼타페, 아반떼 등 주력모델의 할인율을 올려 판매를 시작했다. 7천대 한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반떼(2천대 한정)에 5% 할인을 적용해 76만~124만원 더 싸게 구입이 가능하고 쏘나타 뉴라이즈(2천800대한정)는 7~10% 할인을 진행해 226만~356만원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5~7% 할인혜택이 들어가는 싼타페 2018년형(2천대 한정)은 197만~278만원을 내렸고, 맥스크루즈는 177만~23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10월 선착순 5천명에 한해 5~12%까지 자동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차량은 12%가 적용되는 K3로 최대 24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어 모닝 9%, K5는 7%, K7·레이는 5%가 할인 적용돼 판매되고 있으며, 스포티지는 행사를 통해 가솔린은 115만원, 디젤은 65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티볼리, 렉스턴 등 주력모델을 총 1천300대 한정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먼저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는 3~5%, 코란도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가 할인되며, 출고 10년이 지난 렉스턴을 보유한 소비자에 게 최대 700만원을 보상해 주는 '렉스턴 마니아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쉐보레는 말리부와 트랙스를 5% 할인해 최대 165만원, 127만원씩 가격을 낮췄고, 캡티바는 전 모델을 9% 할인, 2017년 크루즈는 50만원 현금할인과 4.9% 72개월 장기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6와 SM6에 최대 300만원 할인혜택을 부여해 판매하며, QM3에는 재고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과 10월 한달간 구입 시 차량 외부 경미한 손상에 대해 수비 보상을 해주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안성수 기자  seongsoojb@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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