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영진 동일유리 회장(가운데 왼쪽), 설덕종 운호고등학교 교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36호 회원인 김영진 동일유리(주) 회장이 13일 운호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진 회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훌륭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 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진 회장은 지난 5월 청주고등학교에 500만원, 7월 청주중학교에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청주지역 위기가정을 위해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학교 지원, 장학금 지원, 주택건설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더 많은 나눔을 약속하기도 했다.

동일유리(주)는 1940년 청주 남문로에서 동일초자점으로 시작해 78년을 이어온 기업이다. 故 김성태 창업주에 이어 김영진 회장이 대를 이었으면 김영진 회장의 장남인 김정환 기획이사가 대표이사를 맡으며 3대를 잇는 장수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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