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2017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진행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다시 뛰는 내일, 내 일을 설계하자"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청주시 평생학습관(관장 안태준)이 주최하는 2017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다시 뛰는 내일, 내 일 설계'를 지난 11∼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중장년(5060세대) 은퇴자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다시 뛰는 내일, 내 일(job)설계' 프로그램은 청주시 평생학습관 주최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만40세 이상 5060세대 은퇴자 중 희망하는 참여자를 모집, 참여자의 직업적 세계관 확대와 제 2의 인생설계를 다루는 공통 기초과정(4회) 수료이후 참여자들의 선호에 따라 추가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8회)을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협동조합과정, 사회적기업과정, 일반강사과정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서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또한 심화과정 이후 참여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중장년 전문 인력의 재취업과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 참여자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보완,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구성될 전망이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윤태한 회장은 "평생학습 교육 참여를 확대해, 보다 적합한 직업을 스스로 탐색하고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제 2의 인생설계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년 전문인력 양성서비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주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이 인생 후반전인 제2의 인생을 고민하고 있는 중장년 은퇴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 심화과정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21-1397) 또는 홈페이지(www.cbef.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취업단기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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