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산림청, 지자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산림기술사 등 담당공무원 및 병해충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영동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에 대한 방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 컨설팅은 충청권 내 통합방제 전략 이행을 위해 지자체의 예찰, 방제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협업 방안 마련 및 방제 품질 제고를 도모하고자 실시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금년 5월 이후 청주시와 영동군에서 발생한 12본에 대하여 올해말까지 청주시, 영동군, 보은국유림관리소가 협업하여 완전방제하고, 내년 초까지 확산방지를 위해 주변 지역에 예방 나무주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저지와 방제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제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하여 지자체의 적극적 방재전략 이행 및 방제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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