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가 소외계층 가구에 빵을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협의체는 18일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관내 15가구에 식빵과 롤케잌 등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빵은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고 소외된 이웃을 위문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위해 충주시 동량면의 장애인재활기업인 ㈜웰코에서 구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빵을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각 세대의 애로사항을 파악했으며 문제가 있는 가구는 주민센터에 의뢰해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