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지사회장 김경배)는 오는 2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 기념 충청북도 봉사원 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내 1천50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이 만들어 갈 이번 봉사원 대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역인사와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김문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기관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지사는 올해 봉사원 대회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한 해를 밝힌 118명의 적십자봉사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봉사원대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18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44명,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표창 13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장 표창 14명, 여성봉자특별자문위원장 표창 14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표창 1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봉사원대장은 7월 충북 수해 당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했던 손한두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이 받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 전 회장은 2000년 서원지구 남들적십자봉사회로 입회해 공식기록만 8천434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현재도 활발히 봉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로 창립 112주년을 맞았으며, 최근 제 30대 충북지사회장으로 김경배 지사회장이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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