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 등 170명 운영 도우미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학생들이 20~26일까지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와 운영요원 등으로 참가한다.

이 학교는 19일 총장실에서 정희택 부총장을 비롯한 스포츠단 관계자 및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중원대는 씨름에 박준우(레저스포츠학과, 3) 학생 등 7명, 양궁 컴파운드(시범종목)에 김정민(레저스포츠학과, 2) 학생을 포함한 3명 등 총 2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 중원대 선수들이 세계타이기록 2개, 한국신기록 2개, 한국타이기록 1개를 수립해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 및 레저스포츠학과 170여 명의 재학생들도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참가해 피켓도우미, 선수단 의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희택 부총장은 "평소 구슬땀 흘려가며 준비를 한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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