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 700여명에게 점심 대접

청주대 박호표(가운데)부총장이 19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가 17년째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청주대 박호표 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60여 명은 19일 오후 12시 중앙공원을 찾아 7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원들도 함께 했다.

청주대는 건학이념을 계승,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17년째 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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