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사흘 앞둔 17일 첫 성화 봉송 주자인 박기태 반크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충북도청을 나서고 있다./신동빈

청주서 15종목…개막후 분위기 뜰듯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충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열려 체전분위기를 실감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주권에서도 15개 종목이 치러져 개막식 이후에는 달라질 전망. 청주권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수영, 야구, 핸드볼, 사격, 농구 등 15개 경기가 시설별로 개최될 예정. 이같은 분산 개최 방식 때문에 청주시민들도 경기 관람 등 체전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충주와 청주 등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하면 얼마든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

경기도 국감현장 이명수 의원 '눈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 뉴시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수도권의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에 급제동을 걸고 나서 눈길.

이 의원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단계적인 규제완화와 근시안적 경제활성화 보다 중장기적인 공간정책과 경제정책차원에서 수도권 및 비수도권, 수도권역내 상생정책으로 승화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이 의원은 그러면서 "개별적 규제완화보다 초광역 종합개발계획 수립해 하나의 도시지역으로 도시계획적 방식을 도입하거나 토지이용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이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안까지 제시

이 의원은 특히 "국토발전측면에서 수도권규제완화보다 과감한 경제법규 완화 추진에 보다 역점을 두고 중심거점을 지닌 다핵구조형성, 압축도시 등 다양한 기능적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좀 더 다양하고 다원화된 구체적 보완 대책을 수립함은 물론이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도 강조.

이 처럼 이 의원이 수도권 광역단체를 찾아 수도권규제의 당위성과 대안을 제시하자 이를 지켜본 정치권 관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무조건적인 대립보다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 제시 등 이 의원의 논리가 수도권을 움직이기 충분했다"고 평가.

충북도 정무부지사 공모 초미 관심사

충북도청 전경 /중부매일DB

○…충북도가 다음주 정무부지사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누가 지원서를 제출할지 초미의 관심사. 도는 23일부터 3일간 정무부지사(지방별정 1급) 지원서를 접수해 27일 면접 등 절차를 진행해 설문식 정무부지사 후임을 결정할 예정. 이번 공모는 민선 7기 지방선거를 6~7개월 앞두고 실시돼 유력한 인사가 거론되지 않고 있는 실정. 이 때문에 정치, 행정분야 등 가능성이 있는 분야별 인사들에 대한 추측만 무성. 이같은 상황 탓에 정무부지사 인선과는 동떨어진 인사들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공모 대상자가 정무부지사라는 특성 때문에 지사가 직접 선택을 할 수 있어 가시권에 있는 인사를 거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면접 이후에나 거론되지 않겠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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