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상가 입구 앞. 이날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바닥에 남아있어 시민들의 불안함을 사고있다. / 연현철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20대 동기를 흉기로 찌른 A(2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상가에서 대학교 동기 B(24)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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