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 내수읍(읍장 김인석)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모듬북교실'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4개 시·도 66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12개팀이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내수읍 모듬북교실팀은 지난 8월 개최된 2017 충북도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으로 충북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했으며, 5.18 민주화운동 희생 영령에 대한 진혼곡 공연으로 광주시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김인석 내수읍장은 "건강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 간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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