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물건 240건,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22건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23~25일까지 3일간 138억원 규모, 총 36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240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22건이 포함되어 있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캠코는 입찰 참가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입찰보증금 제도를 개선, 입찰금액의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변경·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 뒤 매각은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을 납부해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한편 기타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또는 스마트 온비드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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