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14일간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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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제35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도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우양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조정교부금 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과 충북지사가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 학교(가칭 호암초 등 2교) 설립 계획안' 등 모두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이어 제360회 정례회가 열리는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충북도청과 도교육청, 소속행정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8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특히 정책복지위원회 소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민간위탁기관 25개 기관을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으로 포함했다.

김양희 의장은 "2017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각종 사업과 업무를 꼼꼼히 점검해 내년도 현안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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