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 통계자료 처리 및 활용 전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26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7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통계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국가통계작성방법론에 관한 전문가의 연구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매년 세계통계의 날(10월20일)에 즈음하여 개최된다.

‘빅데이터 시대, 통계자료 처리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데이터 원천으로 부상한 대안적 자료(빅데이터, 행정자료)를 활용한 국가통계생산방법과 자료처리 및 제공에 관한 기법과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튜토리얼 세션 및 일반세션에서는 다출처자료 활용, 무응답대체, 에디팅 기법, 비밀보호 등과 관련한 총 8건의 연구주제를 발표하며, 포스터논문 세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국가통계 연구과제와 차세대 연구자 논문을 소개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여러 전문가의 연구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국가통계 개선, 개발 및 품질향상 등 국가통계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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