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장개척활동 지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26일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접수를 지난 24일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우수한 수출중소기업에게 수출지원기관 20곳의 다양한 시책을 집중 지원해 수출 강소·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출지원제도이다.

수출기업화사업에 선정되면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시 우선 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참여 시 우대, 바이어 발굴·상담대행 등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지원하고,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심사 완화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올 상반기에는 충북도내 34개 기업이 신청해 21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하반기 신청 기업은 현장평가 후, 일정수준 이상 평점을 획득한 기업에게 12월 초 지정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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