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중앙미생물연구소, 기술이전 계약 체결
충북대-중앙미생물연구소,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서인석 기자
  • 승인 2017.10.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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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에 니켈의 독성 감소에 효과를 보이는 기술' 등
충북도·첨복재단·(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등이 주최하고 오송 CV센터에서 26~27일 동안 열린 '2017 Bio Festival' 중 'Inter Biz (기술거래 파트너링, 기업전시)' 행사 사진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대 (총장 윤여표)는 중앙미생물연구소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충북도·첨복재단·(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등이 주최하고 오송 CV센터에서 26~27일 동안 열린 '2017 Bio Festival' 중 'Inter Biz (기술거래 파트너링, 기업전시)' 행사에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사동민 학장, 중앙미생물연구소 임우종 대표, 충북도, 충북산학융합본부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 약 30 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대에서 중앙미생물연구소로 이전한 기술은 미생물 소재에 관련된 2건의 특허로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토양비료학회, 한국농업미생물연구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사동민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된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각각 국내 토착 환경에서 미생물 소재들을 분리해 그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술로서 '토마토에서 니켈의 독성감소와 성장 촉진을 위한 메탄올자화세균의 용도'(등록번호: 10-0956019)와 '저온에서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슈도모나스 코루가타 돌연변이주 및 이를 이용한 식물 성장 촉진 방법' (등록번호: 10-0973168)에 관한 특허다.

작물에서 니켈의 독성 감소에 효과를 보이는 기술은 기내실험과 온실실험을 통해 메탄올자화균 균주인 Methylobacterium oryzae CBMB20과 Burkholderia sp. 균주 CBMB40이 고농도의 니켈에 의해 야기되는 성장저해로부터 토마토 식물을 매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이 밝혀져 특허 등록됐다.

또한 작물이 해를 입을 수 있는 저온에서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은 슈도모나스 코루가타의 생리학적으로 효율적인 균주를 선발, 저온에서 식물에 의한 토양 인산염의 이용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특허 등록됐다.

중앙미생물연구소는 다양한 미생물 소재와 대사산물 생성기술을 보유해, 식품, 환경, 농업 등에 활용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해온 기업으로서 미생물 신소재 부분에 사업성을 전망하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미생물연구소 임우종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특이적 역할을 하는 국내 토착 미생물 소재를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 활용 가능한 미생물 소재를 확보하여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업소재 산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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