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서 열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최대 규모의 취업·창업 축제가 오는 11월 8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벤처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에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내 초·중·고·대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2017년 청년 잡&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청년이여~ 가자! 누리자! 꿈꾸자!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등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도록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4개 테마의 전시·체험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창업벤처확산 테마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조에 발맞춰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취업성공 테마에서는 메이크업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면접까지 취업 준비를 경험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테마에서는 오전 11시 스타 창업 CEO인 '윤성재 소리영어' 대표와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의 정상근 대표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비즈쿨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업 계획서' 발표 및 펀딩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활력이벤트 테마에서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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