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오는 11월 단양군에서는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2일 제40회 충청북도교육감배 수영대회가 64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단양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7∼9일 단양을 출발해 도내 시·군을 경유해 영동까지 달리는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 마라톤 대회 개회식이 7일 중앙공원에서 예정됐다.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충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심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7일 공설운동장에서 단양지역 5개 읍·면 25팀 150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제4회 단양팔경오픈 배드민턴대회도 11∼12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이어진다.
제14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18∼19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계속된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21회 전국어린이 탁구대회와 제26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전국어머니탁구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새달 열리는 체육대회에 전국에서 5천명 이상 찾아올 것"이라며 "지역경기를 되살리고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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