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지도자 30여 명 참석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의 올해 첫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30일 장연면에서 열렸다.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복)는 이날 면사무소 광장에서 남녀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할 올해 첫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서는 지역의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할 김장용 배추 300포기를 담그며 사랑과 정을 더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정숙 장연면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내고장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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