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떡, 엿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 돌입

편의점에서 직원이 진열대에 진열된 제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2016.11.10.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일명 빼빼로데이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판매가 급증 할것으로 예상되는 초콜릿, 떡, 엿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떡·엿·초콜릿류 제조업소와 대형할인매장 및 제과점 등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유통을 금지시키는 한편, 제품압류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조경현 청주시 위생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명절 및 기념일 등과 관련한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강화로 시민들이 항상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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